줄거리 및 등장인물
히든 피겨스는 NASA에서 일하며 존 글렌의 지구 궤도 비행이 성공하도록 돕는 세 흑인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1960년대 인종차별이 아직 없어지지 않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NASA에서 세 흑인 여성이 일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최초로 웨스트버지니아 흑인 대학원을 졸업한 캐서린(타라지P. 헨슨 분)은 임시직으로 Space Task Group의 전산원으로 가게 된다. 최초로 인간을 싣고 우주로 갈 계획이 진행 중이었고, 알 해리슨(케빈 코스트너 분)은 이 일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캐서린은 백인들이 일하는 곳에 있는 화장실도 쓰지 못해서 먼 곳에 있는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로 뛰어가야 한다. 커피도 함께 마시지 못하고, 백인들은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하고 갑질한다. 그러던 중 그녀의 상사인 해리슨이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더 이상차별을 하지 못하게 한다.
도로시(옥타비아 스펜서 분)는 10년 동안 성실히 일했지만, 유색인종 주임은 없다며 거절당하고 계속 주임의 역할만 떠맡게 된다. 그러다가 NASA에 IBM 컴퓨터가 들어온 것을 알게 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먼저 혼자 익혀 전산실 직원들에게 가르친다. 이후 그녀는 모든 전산실 직원을 데리고 IBM 컴퓨터 실로 자리를 옮기게 되고, 결국 NASA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임으로 임명된다.
메리는 질린스키의 요청으로 머큐리호 테스트 부서의 고정직으로 이동하게 된다. 질린스키는 메리(자넬 모네 분)의 능력을 알아보고 엔지니어에 도전하라고 격려한다. 그러나 NASA의 엔지니어 직에 지원한 메리는 심화 과정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흑인들은 심화 과정을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메리는 판사에게 최초로 백인 학교에서 흑인이 수업받을 수 있는 판결을 내려달라고 청한다. 결국 메리 잭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의 NASA 여성 항공 엔지니어가 된다.
1961년 4월 12일, 소련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최초의 우주 비행을 성공시킨다. 미국은 이 사실에 충격을 받고 우주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1961년 5월 5일, 앨런 셰퍼드가 미국 최초의 우주 비행에 성공한다. 이후 존 글렌이 탑승한 우주선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수학 공식을 반드시 알아내야만 한다. 캐서린은 기존의 수학 공식을 재검토하여 우주선의 대기권 재진입과 착륙에 관한 새로운 공식을 찾아낸다. 그녀의 계산 덕분에 존 글렌은 성공적으로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이후 캐서린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과 우주 왕복선 계획에도 참여하게 된다. 2016년 NASA는 그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캐서린 G. 존슨 전산 빌딩'을 건축했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한계를 뛰어넘은 위대한 숨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현재 우주탐사는 어디까지 와있는가
현재 인류의 우주 탐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NASA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아르테미스 1호는 무인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르테미스 2호는 유인 비행으로 달 궤도를 돌 예정이며, 이후 아르테미스 3호에서 인류는 다시 달에 착륙하게 된다. NASA는 달을 장기 탐사의 전초기지로 삼아 궁극적으로 화성 유인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화성 탐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NASA의 퍼서비어런스 로버는 화성 토양 샘플을 수집하며 과거 생명체 흔적을 찾고 있다. 동행한 인제뉴어티 헬리콥터는 최초로 화성에서 동력 비행을 성공시켰다. NASA와 민간 기업들은 2030년대 화성 유인 탐사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초기 우주의 은하와 외계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의 기원을 탐구하고 있다. NASA는 유로파 클리퍼를 통해 유로파의 얼음 아래 바다에서 생명체 가능성을 탐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 기업은 우주 관광과 화성 정착을 준비하며 우주 탐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