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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줄거리, 등장인물 및 조선시대 외지부와 현대 변호사의 비교

by vixen9 2025. 2. 26.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관련 이미지

 

줄거리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에 노비 구덕이로 태어나 이름과 신분을 모두 바꾸고 외지부 옥태영으로 탈바꿈하여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 드라마이다. 주인공 구덕이는 비록 노비로 태어났지만 양반 못지않게 똑똑하고 글을 읽고 쓸 줄 알았고 자신의 상황을 능동적으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 노비시절 우연히 서자 송서인을 만나게 되고 그는 노비이지만 당당한 그녀에게 반한다. 어느 날 지속적으로 노비를 학대하는 양반 주인과 딸에게 위해를 가해 평생 그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양반 옥태영과 만나게 되고 그녀가 사망하게 되어 구덕이는 양반 옥태영의 삶을 대신하게 된다. 생전에 옥태영의 꿈이 외지부임을 알게 된 구덕이는 이후에 그녀의 꿈을 대신 이루게 된다. 한편 구덕이를 연모하던 송서인은 그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예인으로 살아가며 천승휘라는 가명을 쓰고 그의 꿈대로 살아간다. 그러나 언제나 구덕이를 향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 우연히 노비에서 외지부 옥태영으로 살아가는 그녀를 만나 그녀의 생존을 끝까지 도우며 일평생 그녀를 사랑해 나간다. 구덕이이며 옥태영이라는 신분을 알고서 그와 결혼하게 되는 성윤겸과 외모가 동일한 천승휘는 결국 그의 역할을 대신하며 옥태영과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되는 생존 로맨스 드라마이다. 

 

주요 등장인물

구덕이/옥태영(임지연 분) : 노비 부모사이에서 태어나 구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주인 양반 가족들로부터 학대을 받으며 하루하루 버텨나간다. 주인의 구타에 엄마는 사망하고 돈을 모아 아버지와 도망쳐 바닷가에서 사는 것이 꿈이다. 노비이지만 영민해서 글쓰기, 일머리등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 양반에게 위해를 가하고 평생 쫓기는 신세가 되고 일련의 사건을 통해 양반 옥태영을 만나게 되고 옥태영의 삶을 대신 살아가게 된다. 이후에 옥태영의 꿈인 외지부가 되어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되고 마침내 송서인이자 천승휘와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된다. 극적인 요소와 우연과 천운으로 비현실적 부분은 다소 있지만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제한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그 상황을 뛰어넘고자 하는 강한 열정과 끈기를 가진 역동적인 인물이다. 조선시대라는 억압된 시대에서도 현대여성과 같은 그러한 인물이 한 명쯤은 존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지게 해 주는 캐릭터이다.

송서인/천승휘(추영우 분) : 양반가의 서자로 태어났지만 구덕이를 만나고 나서 글공부를 포기하고  기녀인 엄마처럼 예인의 삶을 살기고 결정하고 천승휘라는 예명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살아간다. 구덕이가 옥태영으로 살아가는 것을 지지하고 평생 그녀의 삶과 꿈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그녀와 사랑을 이루게 된다,

성윤겸(추영우 분) : 청수현의 현감 아들이고 성소수자이며 송서인과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옥태영이 구덕이임을 알면서 그녀와 결혼을 하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고 송서인/천승휘가 성윤겸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막심(김재화 분) : 구덕이가 가짜인것을 알지만 그녀가 외지부로서 자신의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는 것을 도와주게 되자 그녀의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어 이후에는 구덕이가 진정한 옥태영으로 살아갈 수 있게 언제나 옆에서 보살핀다. 

그 외 옥태영의 생존에 위해를 가하거나 도움을 주어 드라마를 완성해 가는 다수의 캐릭터들이 있다

 

조선시대 외지부와 현대 변호사와의 비교

드라마 속 옥태영은 외지부가 되어 억울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송사를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조선 시대의 외지부는 기록에 따르면 지방 행정, 사법, 군사 업무를 담당하며 백성들을 관리하던 역할을 했다. 지방 수령이 이에 해당되며 조세징수, 형벌집행, 민원처리등을 담당했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받아 움직였으며 강력한 권한을 행사했다. 드라마에서는 현감이 옥태영의 능력을 알아보고 특별한 선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 외지부로서의 일을 담당하게 했다. 조선시대는 공식적으로는 변호사라는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고 송사를 돕는 사송꾼이 유사한 역할을 했다. 그에 반해 오늘날의 변호사는 개인과, 기업등의 단체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 수임료를 받는 직업의 한 형태이며 국가시험을 통과하면 그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일부 인권변호사 나 공익변호사들은 공적 목적을 가지고 사회 정의 실현에 기여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변호사 개인의 수입 증대를 위한 직업의 한 형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