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중증외상센터는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천재의사의 메디컬 활약극이다.
한국대병원 중증외상팀은 복지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았으나 전임교수가 과로로 쓰러지자 그팀을 맡아줄 의사가 없어 위기를 맞는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증외상팀을 이끌 의사로 국제평화의사회의 에이스이자 시리아 전쟁의 포화속에서 많은 환자를 살린 천재의사 백강혁을 불러들인다.
응급실에서 항문외과 펠로우인 양재원은 백강혁과 처음 마주치게 된다. 그 이후 양재원은 백강혁의 놀라운 의술에 감동하여 그의 제자가 되어 노예 1호가 된다. 백강혁은 자신의 임명식에서 한국대병원의 중증외상팀을 중증외상센터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거침없이 선언하고 그 약속을 이루어낸다.
백강혁은 볼때마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달리고 있던 양재원 펠로우를 항문외과에서 외상외과로 오도록 설득한다. 그는 노예1호 양재원과 실력을 인정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박경원과 유일하게 백강혁을 다룰 줄 알고 그를 휴머니스트로 만들기도 하는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와 함께 팀을 이루어 타과 의사들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매 에피소드마다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백강혁팀들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주요 등장인물
백강혁(주지훈 분) : 실력도 돈도 사명감도 있지만 싹수가 없는 천재 외과의사이다. 기존의 의사와 달리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겁이 없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신들린 스킬을 발휘하여 환자를 살려낸다. 과거 국제 평화 의사회, 블랙 윙즈(민간군사기업)에서도 활약한다. 한국대학병원의 중증외상팀을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인물이다.
양재원(추영우 분) : 항문외과 펠로우로 근무하던 중 백강혁의 놀라운 수술능력과 환자를 살리려는 마음에 사로잡혀 중증외상팀으로 가게 된다. 어수룩해 보이지만 환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백강혁과 사선을 넘나들며 환자를 살리고자 사투를 벌이며 점점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이다.
그 외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하영 분), 제자 양재원을 백강혁에게 뺏기고 그를 미워하지만 결국 백강혁의 편에 서게 되는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윤경호 분), 마취과 레지던트 박경원(정재광 분), 백강혁을 몰아내려고 끊임없이 중상모략을 하는 한국대학교병원장 최조은(김의성 분)등 매 회차마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많은 캐릭터들이 있다.
의료계의 반응과 사회적 영향
드라마 방영 후 의료계에서는 작지 않은 여러 가지 반응이 나왔다. 의료진들은 응급실의 긴박함과 의료진의 고충이 다소 과장되었지만 일부분은 현실적인 부분도 반영되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일부 과장된 장면과 의료 현실과의 차이점에 대한 큰 비판도 있었다. 특히 의료 정책과 병원의 구조적 문제를 다룬 점이 주목받았다. 국내 외상센터 운영 문제, 의료진의 과로 및 인력 부족 문제가 다시 조명되었고, 시청자들은 실제 외상센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중증외상센터는 단순한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이지만 현재 중증 외상 센터의 열악한 환경의 개선을 위한 사회적 담론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응급의학과와 외상외과를 배경으로 한 메디컬 드라마로, 현실적인 의료 환경과 의료진의 희생을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하여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성장, 생사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순간들이 몰입감을 더하며, 의료계에서도 적지 않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의료진은 지나친 드라마적인 수술장면과 상황 묘사에 반감을 나타냈으나, 드라마를 통해 외상센터의 운영 문제와 의료진의 근무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에는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것에는 공감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흥미와 볼거리 위주의 드라마라는 관점을 넘어서 현재 중증외상센터의 의료진과 시설, 지원 부족에 대한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조명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일정 부분 성공했다.